자격증과정을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네이버 카페 한국하프교육협회 에 올리신 글을 선생님의 허락아래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제문화제 버스킹 공연 준비로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작년 12월달 크리스마스 쯤 줄리하프를 네이버검색으로 우연히 알게 되어
부모님 몰래ㅋㅋㅋ 제 용돈을 다 털어 줄리하프 S21과 케이스, 교본과 연주곡집을 먼저 구입하고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는 엄마의 후원(?)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유년시절 독일에서 음악학교를 2년 가량 다니면서 첫 1년은 기초과정인
리코더를 배우고, 2년차에 전공악기인 하프(레버하프)를 1년 조금 넘게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 추억이었죠~^^
교회에서 특주와 칸타타,
대학교에서는 학과 문화공연에서만 가끔 하프를 연주하다가 학부 전공으로의 길이 안 열려, 다시 독일로 돌아갈 꿈을 꾸면서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터지고 유학 길마저 닫히게 되어 속상해하던 찰나에 알게된 줄리하프는 제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독일을 추억하면서 말이죠..
줄리하프 연주곡집에 찬송가가 많다는 것을 느낀 시점에 대표님께 개인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공주센터에 갑작스럽게 방문 차 다녀왔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저는 은사님과 같은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하프지도사 2급 국비과정에 대한 강한 소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기에 앞서, 저는 협회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릴만한 찬양영상을 하프 커버로 편곡해서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대표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셨고, 전 조금씩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 드디어 긴 서론을 뒤로 하고
본론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유년시절에 배운 하프의 손동작들이 나이가 들어 많이 틀어지고 굳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5-Step을 적용하면서도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릴렉싱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예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줌수업을 하실 때 주신 여러 피드백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버하프와는 달리, 우리 줄리하프를 더 잘 연주하려면 두뇌회전이 빨라야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오른손 왼손의 연주간격이 좁아서 때로는 오른손이 저음을, 왼손이 고음을 연주하게 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가 있으니까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학습하셔야 하는 선생님들을 제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
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초보로서 배우기란 생각보다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고 여깁니다.
저는 앞으로 이 지도사 과정을 토대로, 새로운 찬송곡들을 2~3파트로 편곡하고
하프 MR도 만들어서 수업 때 반주용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위해
종종 이 카페에 기웃거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격증과정을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네이버 카페 한국하프교육협회 에 올리신 글을 선생님의 허락아래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백제문화제 버스킹 공연 준비로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는 작년 12월달 크리스마스 쯤 줄리하프를 네이버검색으로 우연히 알게 되어
부모님 몰래ㅋㅋㅋ 제 용돈을 다 털어 줄리하프 S21과 케이스, 교본과 연주곡집을 먼저 구입하고 거치대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에는 엄마의 후원(?)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유년시절 독일에서 음악학교를 2년 가량 다니면서 첫 1년은 기초과정인
리코더를 배우고, 2년차에 전공악기인 하프(레버하프)를 1년 조금 넘게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좋은 추억이었죠~^^
교회에서 특주와 칸타타,
대학교에서는 학과 문화공연에서만 가끔 하프를 연주하다가 학부 전공으로의 길이 안 열려, 다시 독일로 돌아갈 꿈을 꾸면서 유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터지고 유학 길마저 닫히게 되어 속상해하던 찰나에 알게된 줄리하프는 제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독일을 추억하면서 말이죠..
줄리하프 연주곡집에 찬송가가 많다는 것을 느낀 시점에 대표님께 개인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공주센터에 갑작스럽게 방문 차 다녀왔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서, 저는 은사님과 같은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하프지도사 2급 국비과정에 대한 강한 소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기에 앞서, 저는 협회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릴만한 찬양영상을 하프 커버로 편곡해서 대표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대표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셨고, 전 조금씩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 드디어 긴 서론을 뒤로 하고
본론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유년시절에 배운 하프의 손동작들이 나이가 들어 많이 틀어지고 굳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5-Step을 적용하면서도 그러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릴렉싱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예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줌수업을 하실 때 주신 여러 피드백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레버하프와는 달리, 우리 줄리하프를 더 잘 연주하려면 두뇌회전이 빨라야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오른손 왼손의 연주간격이 좁아서 때로는 오른손이 저음을, 왼손이 고음을 연주하게 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을 금방 알아챌 수가 있으니까요.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학습하셔야 하는 선생님들을 제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
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초보로서 배우기란 생각보다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고 여깁니다.
저는 앞으로 이 지도사 과정을 토대로, 새로운 찬송곡들을 2~3파트로 편곡하고
하프 MR도 만들어서 수업 때 반주용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위해
종종 이 카페에 기웃거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