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일본에서 줄리하프로 거리 선교사역을 하신 김은혜 강사님

한국하프교육협회
2023-10-11
조회수 190

협회 소속 강사이신 김은혜 강사님이 이번에 일본 카와구치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다녀오셨습니다.

강사님은 거제도와 통영의 초등학교에서 줄리하프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선교활동을 하시며 길거리에서 줄리하프로 찬양연주를 해주셨는데 보내주신 영상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

찬양연주



작년 김은혜 강사님이 남겨주신 글입니다.

 국비지원자격증과정에 신청하고 하프를 받자마자 그 예쁜 소리에 몰입되던 그 순간이 생생합니다. 저 역시 하프를 받기 전에는 이걸 해야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내가 현재 하고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나을지 등등의 생각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악기를 받고 나니 그동안 수강을 망설이던 제 모습이 민망하게 느껴질 정도로 하프의 맑고 청아한 울림에 풍덩 빠져들었고 그 이후로 저는 자신있게 하프만한 음색이 없다며 큰소리를 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즈피아노와 작곡 전공 후 지금은 예술강사로 활동하면서 초,중,고교에서 리코더, 칼림바, 피아노, 밴드부 등을 지도하고 있어요. 하프에 매력에 빠지고 나서는 '이것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제일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이제 다음주 부터는 통영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프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결실 하나를 맺게 되고 또한 함께 공부하는 선생님들과 이런 과정을 공유하는 날이 저에게도 오네요.💕 기쁨을 담아 한자씩 적어봅니다~ 


 하프의 즐거움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저는 다른 악기(리코더, 칼림바 등) 음악 수업을 할 때 하프를 직접 가지고 다니면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하프를 본 학생들로부터 "디오니소스", "큐피트의 하프"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실 하프로 반주하고 게다가 다른 악기까지 맞추면서 연주한다는 것이 처음부터 편안했던 것 만은 아니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굳은 살이 채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4시간 연달아 하프로 반주를 하려니 손끝에 물집이 잡히기 일쑤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보이지만 어떠한 결실이 맺히지 않는 상황에 조급함도 생겼었죠. 하프를 한번 보고 싶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가서 연주하면 "어.. 소리가 정말 예쁘네요."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무엇보다도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하다고 느낀 적도 많이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내가 하프가 지닌 매력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가' 싶어 더 고민하면서 하프의 음색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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